게이트맨V-100 해정 및 제품 설치
휴일날에
요란한 비상 싸이렌 소리에
반사적으로 헨드폰을 듭니다.
(내 헨폰 소리가 경찰 싸이렌 쏘립니다..)
여자분의 다급하고 애절한 목소리..
디지털 도어록을 열어 주실수있냐는 겁니다..
어떻게 열리지 않는건지 조심스럽게 물어보자.
남자친구의 집인데 열어달랍니다.
며칠전 남친이 이사를하고 몸이 좋지않았다고 이야기후
밧데리가 다되도록 전화를 하여도 전화를 받지않고 초인종과 문을 두드려도 소식이 감감하고하여
연락을 하였답니다.
이정도면 여자분이 어떤 상상을 하시는지 아시죠..
.
.
열어드리는데 경찰관 입회하에 개문합니다
이야기하고 000동으로
도착후 2층으로 오르자 여친과 주택 소유주가 문밖에서 같이 걱정을 하고있습니다..
경찰관 입회 없이 열자 생각을 굳이고.
초인종을 눌러봅니다....
?
?
?
문 두드려 봅니다.
?
?
"안에 TV 소리가 들리는데요"
"그러니까요!
아~어떻게"
집을 새로 신축하고 첫 입주랍니다..
개문 방법을 몇가지 설명합니다..
도어락을 부수지않고 개문 방법은??
??방법~여기가 2층이니까
외부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자
여친이 새집이니까
"문 손상없이 열어 주세요.."
입주전인 옆 문과 비교 포인트 체크하고
드릴에 공구 일발 장착....
다시 한번더 확인..!!!
"열어주세요"
말 끝남과 동시에 작업
아까워도!!..연습삼아
아까워라!!
요놈 게이트맨 V-100
단단하네 6mm 대충 잡아놓고
32mm 홀스로 두두두두두
걸거적 거리는것 떼어내고
모티스에 덮혀있는 마지막 철판하나를 두고 공구 교환을 하는데
안에서
문을 열고 나옵니다
허~허~ㄹ
ㅎㅎㅎㅎㅎㅎㅎ..
여친은 "오빠" 반가운 비명 소리를 뒤로하고
무사하다는 안도감과
마지막 포인트로 열지못한 아쉬움에
같은 모델로 교체하고
집으로....
010-6489-1379